배우 박용기, 음주운전으로 보행자 들이받아...
배우 박용기, 음주운전으로 보행자 들이받아...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1.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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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배우 박용기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송파경찰서는 31일 박씨(59)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으로 자신의 차를 운전해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용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사고 피해자인 보행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기는 영화 '투사부일체' '가문의 위기'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아이리스' '당돌한 여자'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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