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친구 유튜버 고소, 고소당한 유튜버 하루만에 ‘I will be back’
손정민 친구 유튜버 고소, 고소당한 유튜버 하루만에 ‘I will be back’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6.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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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한강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사건과 관련해 손씨 친구 A씨의 변호사로부터 고소당한 유튜버가 ”다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올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직끔TV’는 ‘I will be back’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45초 분량의 영상에는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터미네이터가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스스로 용광로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A씨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직후인 지난 2일 모든 영상을 지웠다가 하루 만에 이같은 영상을 올린 것이다.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정병원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변호사는 지난 1일 직끔TV 운영자 B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직끔TV는 유튜브를 통해 손씨를 친구 A씨 변호인과 SBS의 한 기자가 형제 관계이고, 기자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A씨 측에 유리하도록 방송을 제작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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