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스튜디오 직원이 수백짜리 렌즈 절도, 경찰 신고"
빽가 "스튜디오 직원이 수백짜리 렌즈 절도, 경찰 신고"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7.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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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자신이 운영하는 사진 스튜디오 직원이 절도했다고 밝혔다.

7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손해사정사(史)'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 코요태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내가 운영하는 사진 스튜디오에 어느 날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다. 이후 몇 백짜리 카메라 렌즈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우리는 렌즈를 금고에 넣어두는데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직원이 의심됐는데 자기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 거짓말 할 때 특성을 검색해봤는데 그 직원과 똑같더라. 자기는 정말로 아니나길래 '그럼 내가 누명 쓰더라도 경찰에 신고하겠다. 너도 나를 무고죄로 신고하라'고 하니까 잘못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해당 직원이 입사 다음 날 빽가 소유 렌즈를 훔쳐 팔고, 똑같은 렌즈 모형을 금고에 넣어둔 것.

빽가는 "전 직장에서도 비슷한 전력이 있었다"면서 "고소했더니 금액이 애매해 처벌이 안된다더라"며 보상도 받지 못한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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