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논란' 김원효♥심진화 부부, "우리 매장은 아니다"
'집단 식중독 논란' 김원효♥심진화 부부, "우리 매장은 아니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8.0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김원효가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원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녀김밥 어떻게 된 거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저희 매장은 아니다. 저희도 가게마다 더 청결 점검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분당 가게는 역학 조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김원효가 운영하는 매장과는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가 관계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반면 심진화는 최근 게시물의 댓글창을 막았다. 앞선 게시물을 통해 수많은 누리꾼이 집단 식중독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수많은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그동안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여러 곳에 마녀김밥 점포를 낸 뒤 홍보하면서 유명세를 탄 만큼 도의적인 책임이나 사과의 뜻을 내비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번 집단 식중독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굳이 사과의 입장을 낼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200명 가까운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논란에 휩싸인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청담동 마녀김밥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며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5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분당구에 있는 한 김밥전문점 B지점과 C지점에서 식사를 한 199명(B지점 102명, C지점 97명)이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