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공포, 영화 '맨 인 더 다크2' 9월 1일 개봉
더욱 강력해진 공포, 영화 '맨 인 더 다크2' 9월 1일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8.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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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노인과 괴한들의 잔혹한 대결
영화 '맨 인 더 다크2' 포스터
영화 '맨 인 더 다크2'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맨 인 더 다크>가 속편인 <맨 인 더 다크 2>로 돌아온다. 2016년에 개봉했던 <맨 인 더 다크>의 속편인 <맨 인 더 다크 2>는 1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눈 먼 노인 '노먼'과 새로운 인물 '피닉스'가 등장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맨 인 더 다크 2>의 줄거리는 이와 같다. 노먼은 화재로 가족을 모두 잃은 소녀 피닉스와 함께 살며 속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집에 의문의 괴한들이 침입해 피닉스를 납치하려 한다.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던 노먼은 피닉스를 납치하려는 괴한들에 의해 다시 한번 광기가 폭발하며 그들을 응징한다. 

<맨 인 더 다크 2>의 가장 큰 강점은 침묵에서 오는 긴장감이다. 전작인 <맨 인 더 다크> 역시 눈이 보이지 않는 악조건을 오히려 역으로 활용하며 소리를 차단해 관객들에게 극한의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번 작품 역시 숨은 피닉스를 찾으려는 괴한들과 그들을 응징하는 노먼 사이에 소리가 차단되면서 더욱 극적인 상황을 드러낸다.

<맨 인 더 다크 2>는 <맨 인 더 다크>에서 감독을 맡았던 페데 알바레즈가 각본을 맡았으며, 전편에서 각본을 맡았던 로도 사야구에즈가 이번 작품에서는 감독을 맡았다. 둘의 합으로 탄생했던 <맨 인 더 다크>가 제작비 대비 16배의 흥행 수익을 거둔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전작 못지않은 스토리와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맨 인 더 다크 2>는 9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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