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민경 별세, 오늘 발인
영화배우 김민경 별세, 오늘 발인
  • 오예솔 인턴기자
  • 승인 2021.08.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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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민경/ 다홍 엔터테이먼트

[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중견배우 김민경이 16일 별세해 오늘(18일) 발인했다.

소속사 다홍 엔터테인먼트는 故김민경이 향년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부고 소식에 영화 '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하영이 SNS를 통해 추모글을 개제했다. 김하영은 "저에겐 끈이었던 김민경 선생님 하늘에선 평안하세요"라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故김민경은 극단 '신협'의 단원으로 1979년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영화 '타짜'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유작으로 영화 '유체이탈자', '1947 보스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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