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태초의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공식 예고편 공개
MCU 태초의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공식 예고편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8.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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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히어로와 새로운 적 데비안츠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마블의 새로운 영화 <이터널스>의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가 19일 공개되었다. 거대한 세계관과 강렬한 히어로들의 모습을 암시하는 티저 예고편과 달리 공식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MCU 세계관을 풀어내며 이터널스 히어로들은 어벤져스가 활약하던 시기에 공존했다는 것과 타노스가 지구를 침략했을 당시 그들이 나서지 않았던 이유를 암시하며 어벤져스를 이을 지구의 새로운 히어로가 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이들은 마블 영화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셀레스티얼'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과 그들의 적 '데비안츠'로부터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는 스토리까지 예고편에 나타났다. 이로써 <이터널스>의 스토리는 10명의 히어로들의 능력과 서사, 그리고 이들이 강적 데비안츠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보다 더욱 많은 수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먼저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무기를 생성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테나' 역을 맡았으며, 한국계 남자 배우 최초로 마블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은 강력한 힘을 가진 '길가메시'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헨리, 젬마 찬 등 많은 배우들이 개성과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활약한다. 

<이터널스>는 2021년 개봉작 <노매드랜드>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노매드랜드>에서 뛰어난 연출력과 섬세한 스토리를 보여준 감독인 만큼, 관객들은 <이터널스>의 캐릭터 서사와 배경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터널스>의 국내 개봉은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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