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선호, '갯마을 차차차'에서 유쾌한 티키타카 로맨스 펼친다
신민아 김선호, '갯마을 차차차'에서 유쾌한 티키타카 로맨스 펼친다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8.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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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신민아와 김선호가 ‘갯마을 차차차’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티키타카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다.

신민아는 서울에서 공진으로 내려온 스펙도, 미모도 완벽한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았다.

혜진은 자신의 안에 숨어 있는 2%의 정의로움 때문에 인생의 계획이 틀어져 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내려온 공진에서 만난 홍두식에게 궁금증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드라마 ‘보좌관, 영화 ’디바‘를 통해 폭넓고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민아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을 때 드라마의 대본을 받았다”라며 “이야기도 단단하고, 공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혜진이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퀸은 좀 부담스럽다”라며 웃음을 지은뒤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었고, 재밌고 말랑말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번 작품에 출연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고 계셔서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공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마을 반장이자 히어로로 통하는 홍두식을 연기한다. 라이프 스타일부터 다른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거리던 관계에서 어느새 서로에게 든든한 아군이 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 서사를 쌓아갈 예정이다.

김선호는 “혜진과 두식의 템포감과 대사가 드라마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처음에는 안 맞는것처럼 티격태격 싸우지만 닮은 부분이 있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묘한 감정을 느끼실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바닷마을 공진은 두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 곳이자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동네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펼쳐질 마을 사람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는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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