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철 환절기, 안구건조증 예방과 관리방법
건조한 가을철 환절기, 안구건조증 예방과 관리방법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8.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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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매년 환절기가 되면 건조한 날씨와 일교차로 인해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차별 분류에 따르면 2014년 200만명을 넘어 해마다 그 수는 증가하여, 지난 해 300만명을 넘어섰다.

안구건조증은 눈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이다. 눈물은 안구 표면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윤활제 역할도 해 각막이 쉽게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눈이 자주 시리며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을 느끼는 것이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심할 경우 시력 저하는 물론 다른 안질환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주변 환경의 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며 바람, 자외선 등의 외부적인 요소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다. 또 장시간의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눈을 잠시나마 감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을 사용했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얼음찜질, 인공눈물이나 안약 등을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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