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여서정에 대한 호감 내비쳐 "포켓걸이다. 요정이다”
이주호, 여서정에 대한 호감 내비쳐 "포켓걸이다. 요정이다”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9.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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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가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에 대한 호감을 내비치자 아버지인 여홍철이 경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태릉남친’ 특집으로 꾸며져 여홍철, 전웅태, 이주호, 안드레 진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여홍철 딸 여서정을 언급하며 “여서정 선수와 떡볶이를 같이 먹고 싶다는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면서 “경기장에서 여서정 선수를 봤는데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이주호를 소개했다.

이어 MC들은 “이른감은 있지만 예비 사윗감 얘기를 했었으니까 어떤지”라고 물었고 여홍철은 “끝나고 보자”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호는 “여서정 선수와 떡볶이를 먹으러 가고 싶냐”는 질문에 “여서정 선수가 시간만 괜찮다면”이라고 말했다.

여홍철은 “여서정을 통해 안부를 전해 받았다. 외부 대학 강의를 갔을 때 제 수업을 받았던 수업 중 한 명이다”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이주호는 “여서정 선수의 어느 부분이 귀엽느냐”는 질문에 “포켓걸이다. 요정이다”면서 “올림픽 수고했고 다음에 시간 되면 맛있는 떡볶이 먹으러가자”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 말에 여홍철은 “나부터 사주고 사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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