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오프라인 시작,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확인하고 가세요
국민지원금 신청 오프라인 시작,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확인하고 가세요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9.1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일주일간 총 2950만3000명에게 7조3757억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민지원금 지급 첫 주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서, 이후에는 요일제가 해제돼 자유롭게 신청을 받은 결과다. 행안부가 집계한 지급대상자(잠정) 4326만명 중 68.2%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637만9000명으로 전체의 89.4%를 차지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312만4000명으로 10.6% 수준이다.

지역별 신청자 수는 경기가 814만7000명(2조366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522만7000명, 1조3067억7000만원), 인천(198만7000명, 4966억4000만원), 부산(192만4000명, 4811억2000만원) 등 순이었다.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지급은 이날부터 은행 창구나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 1·6은 월요일(13일), 2·7은 화요일(14일), 3·8은 수요일(15일), 4·9는 목요일(16일), 5·0은 금요일(17일)에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현재 이의신청도 접수 중이다. 이의신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