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남편 악플러 분노, "이런 글 쓰면 내 성격까지 XX같다고 해도..."
쿨 유리 남편 악플러 분노, "이런 글 쓰면 내 성격까지 XX같다고 해도..."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9.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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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그룹 쿨 출신 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 사재석씨가 연일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사재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 살면서 별 시덥지도 않은 사랑받지도 못하는 여편네들한테 관심도 없지만. 이런 글 쓰면 내 성격까지 XX같다고 해도, 나 정말 너희 일(1)도 관심 없다면 믿을래? 심심한 것 같은 네 일상에 키보드 좀 더 때리게 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따위로 하는 너에게 내가 잘해야 하느냐? 뭐 X소리 할 테지만. 아줌마들요! 거울을 봐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얼마나 추한지!”라며 “몇 살인데 컴퓨터 하는 법을 나쁜 것만 배운 겁니까? 자식은 있어요? 남편이랑 사이는 좋죠?”라고 물었다. 이어 “한 번도 만나서 대화한 적 없는 사람을 뭘 알고 판단해? 겉모습? 자꾸 쥐 잡아먹는 소리하지 말고, 나 지나가다 봤다며? 구려 보일 수 있지 너한텐. 마누라가 멋있어하면 난 괜찮은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긴 너희가 개 짖는 데가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사재석은 유리의 남편이라는 이유로 비연예인인 자신에게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을 걸고,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는 이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토로해왔다.

사재석은 전날에도 “나는 연예인이 아니라서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며 “유리 팬은 유리 팬으로 남아달라. 유리 언니 남편은 유리 언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다른 거다.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유리 덕분에 많은 메시지 받는 거 아는데, 가끔 ‘나한테 왜?’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많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유리는 지난 프로골퍼 겸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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