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공황장애 고백, "이혼의 아픔으로 공황장애에 시달렸다"
이지현 공황장애 고백, "이혼의 아픔으로 공황장애에 시달렸다"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10.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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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힐링산장'에서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밝혔다.

13일 밤 첫 방송된 우리동네 B tv 예능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에 이지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7년 간 공백기를 지내고 등장한 이지현은 "가정사도 있었고, 그 와중에 건강에 적신호도 켜져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힘들었다. 내겐 아이들이 곧 세상이었다. 주변의 것들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했을 당시 남편이 방송 활동을 원하지 않았고, 아이들도 어렸다. 모든 걸 다 하기엔 욕심 같았다.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했기 때문에 2016년 드라마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지현은 이혼의 아픔으로 공황장애에 시달렸다고 알렸다. 그는 "집에서 누워만 있었다. 그러다 내가 싱글맘인데 그냥 누워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제 활동을 해야 했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뭔가를 해야했다. 많은 고민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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