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정호연이 연인 이동휘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을 연기했던 정호연이 출연했다.

배우로서의 첫 작품이 대박을 터뜨려 현재 바쁜 스케줄을 달리고 있는 정호연은 "'유퀴즈'에는 꼭 나오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안 그래도 동휘가 전화가 왔다. 동휘가 나도 열심히 해서 '유퀴즈'에 나와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하며 이동휘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활동해 친분을 쌓았다.

정호연은 "오빠가 한창 '놀면 뭐하니?'에서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제가 '유퀴즈'만큼은 오빠보다 먼저 나간다 했는데 실제 이렇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유재석이 소감을 묻자 그녀는 "고소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정호연은 9살 연상의 연인 이동휘와 2016년부터 6년째 연애 중이다. 그녀는 오랜 연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당당히 연애를 이어 나가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방영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휩쓸며 여러 예능에 출연하고, 화보를 촬영하며 빛나는 연기자의 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