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만이 이 사람의 구원"...홍진경, SNS 의미심장 글 해명
"소음만이 이 사람의 구원"...홍진경, SNS 의미심장 글 해명
  • 정예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0.26 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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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진경 인스타그램
출처: 홍진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SNS를 통해 게재한 글의 정체를 공개했다.

25일 오전 홍진경은 SNS에 한 편의 글을 게재했다가 곧 삭제했다. 해당 글은 "자기의 생각이기에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잠시의 고요라도 견딜 수 없다", "소음만이 이 사람의 구원이다" 등 의미심장한 표현을 담고 있었을 뿐 아니라 댓글 비허용 상태로 게재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해당 글이 홍진경의 현재 심정을 대변하는 글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홍진경의 상황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출처: 홍진경 인스타그램
출처: 홍진경 인스타그램

같은 날(25일) 오후 홍진경은 SNS를 통해 "오늘 아침에 올렸던 이 글은 12월 책발전소 큐레이터로 선정된 제가 북클럽에 올릴 어떤 책에 대한 감상평이었다"면서 게재했던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 개인의 이야기로 오해를 하시고 걱정을 해주신다"면서 해당 글이 본인의 이야기가 아님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글이 너무 좋아서 울컥했어요", "책 한 번 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워맨스가 필요해',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한국소비자포럼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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