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x공유 주연 '고요의 바다' 12월 24일 공개
배두나x공유 주연 '고요의 바다' 12월 24일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1.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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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배두나, 공유 주연의 넷플릭스 SF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오는 12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2075년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 한 작품이다.

<고요의 바다>는 배두나와 공유를 포함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킹덤>, <센스 8> 등 작품마다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두나는 이번에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부산행>, <도깨비>, <서복> 등 다양한 장르물을 소화해왔던 공유는 우주항공국 소속 군인이자 팀의 리더인 '한윤재'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럭키>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을,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허성태는 우주항공국 자원팀 소속 과장 '김재선' 역을 연기한다. 또한 <고요의 바다>는 배우 정우성이 제작에 참여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작 참여에 대해 작품이 담고 있는 아이디어와 한국 SF 장르물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동명 단편 영화를 만들었던 최항용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그가 앞서 제작했던 단편 영화 역시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우주 공간을 실감 나게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마더>, <미쓰 홍당부>의 각본을 담당했던 박은교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하면서 <고요의 바다>의 비주얼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마이 네임>, <지옥> 등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가 연이은 흥행을 기록하며 구독자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2021년의 끝을 장식하는 <고요의 바다> 역시 한국 SF시리즈로써 이러한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12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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