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월클 댄서 아이키가 '스우파' 리더즈와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키가 파격 발언을 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아이키는 남편에게 전하는 영상편지 시간에 "'스우파' 파이널 직전 결혼기념일이었는데 함께 보내지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되게 힘들었을 텐데 나 돈 잘 번다고 요즘 좋아해줘서 고맙고, 결혼기념일 같이 못 보냈으니까 '스우파'도 끝났고 하니 우리 뜨밤 보내자"라고 말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리더즈의 환호성을 받았다.

그녀는 또한 남편이 댄서라는 자신의 직업을 몰랐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잠시 요가 선생님을 하고 있었다. 신랑은 내가 요가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정식으로 춤추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밀어줬다"며 남편은 "본인이 낚인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한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아이키는 23살에 현재의 남편을 만나 24살에 결혼, 현재는 슬하에 9살 짜리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