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벽화 훼손, '이재명 풍자 벽화' 훼손한 사람은 김부선?
김부선 벽화 훼손, '이재명 풍자 벽화' 훼손한 사람은 김부선?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12.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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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서점 외벽에 그려진 ‘이재명 풍자 벽화’와 관련해 배우 김부선이 자신으로 추정되는 그림을 훼손한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오전 김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법은 멀고 싸인팬(사인펜)은 가깝더라”며 “다음에는 ‘뺑끼’(페인트) 칠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 예술가의 인권은 없나요 ? 미혼모는 조롱해도 처벌되지 않는 법이라도 있는지요? 힘없는 여배우들이 인권은 없나요?”라며 “여배우들이 여성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사회는 이 나라 여성들이 불행하다는 반증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씨가 올린 사진에는 최근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풍자 벽화 중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부분이 훼손된 모습이 담겼다.

김씨는 그림에 “약자를 보살핀다고? 민주당 국민의힘당 웃기지 마시라. 니들이나 잘해라”라고 적기도 했다.

해당 벽화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었을 당시 발생했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저격한 것이다. 벽화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이 후보와 스캔들이 있었던 김씨 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려져 있었다.

해당 벽화를 그린 작가 ‘탱크시’는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황당했다”라며 “부득이하게 참여예술 형태가 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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