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어린 시절, 산타 조사…루돌프 위해 집에 이끼도 준비"
함연지 "어린 시절, 산타 조사…루돌프 위해 집에 이끼도 준비"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1.12.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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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함연지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자신의 일화를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출연해 DJ 박하선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하선은 함연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언제냐고 물었고, 함연지는 "다섯살인가 여섯 살때, 오빠랑 산타 할아버지에 대해 조사를 했던 적이 있다"라고 답변의 운을 뗐다.

함연지는 "조사를 해보니 산타 할아버지는 쿠키와 우유를 좋아하는데, 루돌프는 이끼를 먹는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이끼를 잔뜩 뜯어와서 집에 준비했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 날 산타 할아버지가 쿠키와 우유는 먹었는데 이끼는 그대로 있더라"라며 "그래서 산타할아버지가 굉장히 이기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어렸을 때는 옷 선물이 제일 싫었다"라며 "제일 기분이 좋았던 건 만화책 선물을 받았을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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