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티저 예고편 공개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티저 예고편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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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티저 포스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티저 포스터

현재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MCU 영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바통을 이어받을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실수로 열어버린 멀티버스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막기 위한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에서는 멀티버스에 관해 이야기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거듭나기 전 방문했던 카마르 타지의 모습과 심상치 않은 뉴욕의 풍경이 등장한다. 해당 예고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멀티버스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멀티버스에 대해 알고 있는 완다 막시모프를 찾아가고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악당으로 돌변한 모르도까지 등장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MCU 작품 최초로 공포/호러 장르 영화로 선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토리와 비주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완다 막스모프'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과 더불어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랑했던 인물인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그의 조력자인 '웡' 역의 베네딕 웡, 닥터 스트레인지와 대척점에 서있는 인물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이미 스페셜 티저 영상을 통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 코믹스에 나왔던 히어로 '아메리카 차베스'를 배우 소치틀 고메즈가 맡으면서 마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메리카 차베스'는 원작 코믹스에서 초인적인 힘과 비행능력, 차원 간 포탈을 열 수있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다.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맡았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가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디즈니 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영화에 합류하면서 마블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일은 현재 2022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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