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35.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을 차지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부터 음원,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트로트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기록 행진 중이다.

5일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28일 동안 한국 유튜브 뮤직에서 4,33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최근 28일간 한국 유튜브 뮤직 조회수 순위 2위에 랭킹 됐다.

지난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채널 구독자는 무려 127만 명을 돌파한 상황. 여기에 1,000만 뷰를 돌파한 영상은 25개에 이른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 채널인 '임영웅Shorts' 구독자도 20만 명을 훌쩍 넘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3월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10월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연달아 발매하며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멜론 메인 차트인 TOP 100 차트는 물론 일간, 주간, 월간 차트 정상도 석권했다.

지난달에는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TOP 10 트로피, 베스트 솔로 남자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KBS를 통해 생애 첫 단독 쇼를 진행하며 최고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현재 연내 발매를 목표로 첫 정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