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결혼, 프로듀서 겸 작곡가 임광욱과 오는 1월 16일 결혼
김은정 결혼, 프로듀서 겸 작곡가 임광욱과 오는 1월 16일 결혼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1.1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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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36)과 작곡가 임광욱(41)이 결혼한다.

김은정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오랜 연인인 임광욱과 평생을 함께하고자 16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김은정은 임광욱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에서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은정은 "8년 동안 제 옆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임광욱을 소개하며 "저희 두 사람의 하나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결혼을 발표하며 웨딩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광욱과 김은정은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김은정은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은 2008년 쥬얼리로 합류해 '원 모어 타임'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율키라는 예명으로 작사가로 활동 중으로, 태연 '아이 블레임 온 유', 강다니엘 '뭐해', 트와이스 '핏 어 팻' 등의 가사를 썼다.

임광욱은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의 대표 프로듀서다. 미국 래퍼 닙시 허슬, 다이나믹 듀오, 신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포미닛, 에프엑스,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인기 가수들의 곡을 작업했다.

 

다음은 김은정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은정 입니다.

오늘은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차례 기사로 언급되어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2022년 1월 16일 저의 오랜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하고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결혼 상대는 작곡가 임광욱이며, 8년 동안 저의 옆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람입니다.

식은 시기에 맞게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장 좋은 말들로 고르고 골라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 쓰다 보니 결국 평범한 글이 돼버렸네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쥬얼리 김은정에게, 작사가 yorkie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가사들로 보답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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