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 김준호가 지드래곤(GD)에게 메시지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지석진, 현주엽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게스트 등장에 앞서 김준호가 지드래곤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언급하며 "읽지 않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지드래곤이 한정판 운동화를 111명에게 선물했고, 이를 받지 못한 이상민이 서운함을 표현하자 김준호가 대신해서 한정판 운동화를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

김준호의 말에 이상민은 "신발 회사에서 보내줬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돈 주고 샀잖아, 그게 네 자존심이라면 모른 척 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