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미우새 출연, 신동엽 주량 질문에 "실제 주량 3~4병 정도"
정은지 미우새 출연, 신동엽 주량 질문에 "실제 주량 3~4병 정도"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1.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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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가‘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주량도 공개했다.

3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는 정은지는 “주말마다 주중 행사처럼 밥을 먹으면 노래방을 갔다. 부모님께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12살 때 노래 대회에서 상을 받았던 자료 영상도 공개됐지만 어린 시절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던 일화도 전했다. 정은지는 “어머니를 설득하려고 A4용지에 인생계획을 적어갔다”며 “이제는 오히려 어머니가 ‘안 시켰으면 어쩔 뻔 했나’라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시크한 강지구 역으로 사랑받았다. MC 서장훈이 극중 강지구와 실제 정은지는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묻자 “친구들과의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주량도 좀 비슷하지 않나”고 질문하자 정은지는 “월등히 지구가 세다. 그 친구는 소주병으로는 손가락도 모자랄 정도로 마신다”면서 실제 주량은 3~4병 정도라고 말했다. 김희철과 같은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는 그는 “희철 오빠 주량이 생각보다 세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이날 자신 만의 무대 스킬로 ‘웃으면서 고음 올리기’를 언급하며 “데뷔 초에 많이 신기해 해주시더라”며 어머니들을 위해 노래 한소절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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