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내 테슬라 긁힘 피해 신고…접수도 안돼, 무작정 기다리면 되냐"
엄지원 "내 테슬라 긁힘 피해 신고…접수도 안돼, 무작정 기다리면 되냐"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2.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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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엄지원이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7일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3일 일어난 차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엄지원은 "용산서 교통계에 금요일에 사고 신고 접수하고 블랙박스 볼 수 있는 차량 번호도 다 전달해 드렸는데, 주말 동안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다 오늘 전화했더니 아직 사고 신고 접수가 안 됐고 담당조사관 배정이 안 나서 그렇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배정이 언제 나냐고 했더니 그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얼마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라 인원이 없고 더 오래 기다리는 사건도 많다고 기다리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냥 무작정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라고 하소연했다.

앞서 지난 3일 엄지원은 "제 차 긁고 도망가신 분 누구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 소유의 빨간색 차량의 옆면이 심하게 흠집이 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앞서 엄지원은 지난해 8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첫 전기차인 '테슬라사 모델Y' 소개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차종은 약 8천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해 7월 영화 '방법: 재차의'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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