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11년 동안 아이 낳지 않았던 이유 밝혀... "사람들의 시선 때문"
한가인, 11년 동안 아이 낳지 않았던 이유 밝혀... "사람들의 시선 때문"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2.24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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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때마다 질문 받아... 곤란했던 지난날 공개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한가인이 결혼 후 11년 동안 아이를 낳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하우스'에서는 MC 한가인이 과거 자신의 가졌던 아이에 대한 두려움을 설명했다.

해당 방송에서 한가인은 "결혼하고 11년 동안 아이를 낳지 않았다. 너무 어릴 때 결혼해서 아직 내가 성장하지 않았는데 잘 키울 자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가인은 갓 대학교를 졸업한, 24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녀는 이어 "남편이랑 합의한 사항인데 밖에서 인터뷰를 할 때마다 아이를 언제 낳을 거냐고 했다. 그러다보니 남편이랑 사이가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고, 내 이름을 검색하면 불임이 붙기도 했다"라고 과거 아이를 갖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성했던 소문들을 전했다. 

한가인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은 정말 행복하지만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아이를 낳긴 싫었다"라고 말하며 과거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11년 동안 아이를 낳지 않고, 수많은 소문에 휩싸였지만, 이를 모두 극복한 현재의 한가인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 연정훈의 아내로, 남편과도 아이와도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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