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집 공개, 한강뷰+시티뷰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 눈길
김용건 집 공개, 한강뷰+시티뷰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 눈길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2.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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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배우 김용건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대 MC 김용건의 집에 찾아간 김숙, 전현무,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 전현무, 허재는 1대 MC로 활약한 김용건의 집을 방문했다. 녹화장에서 급하게 성사된 만남으로, 전현무가 전화하자 김용건은 “나 거기로 다시 가고 싶다”라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용건은 허재에게 “그 자리 꼭 잡고 있어라”고 말해 위기감을 줬다.

김용건이 이사한 집은 ‘당나귀 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김용건을 닮아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창문 한쪽은 시티뷰, 다른 한쪽은 한강뷰였다. 집 구경을 마친 세 사람은 김용건과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했고, MC 경력이 가장 적은 허재가 분주하게 움직이며 준비했다.

김용건은 허재 활약에 대해 “가끔 이렇게 보면 웃는 게 너무 좋다. 주변 사람들도 허재를 좋아한다”고 칭찬했다. 이때 김숙은 “김용건 선생님이 나올 때가 시청률이 더 좋았다”고 말해 ‘갑 버튼’을 받았다. 전현무도 거들어 “다 김용건 효과다”라고 지지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김숙의 말을 듣고 손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김숙은 김용건 칭찬을 늘어놨다. 전현무는 “머리숱도 많으시고 피부도 좋으시고”라고 칭찬했고, 허재는 “너무한 거 아니냐”며 폭발했다. 전현무는 허재의 머리숱을 공격하면서도 도시락이 식었으니 라면을 끓여오라고 시켜 ‘갑’ 버튼을 받았다.

김용건은 ‘당나귀 귀’ 복귀에 대해 “나는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들어가면 허재가 하차해야하지 않느냐”고 말했고, 라면을 끓이던 허재는 “내가 귀가 엄청 밝다”고 소아 붙였다. 김용건은 허재에게 “더 잘되라고 하는 이야기다”라며 허재를 위로했다.

라면 3개를 끓여본 적이 저 먼 옛날이었던 허재는 물 조절을 잘못해 싱겁게 해버리고 말았고, 설거지 등 뒷일까지 모두 도맡았다. 허재는 집에서 설거지를 해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김용건의 집은 깔끔했다. 심플한 침실부터 갤러리 느낌이 나는 복도, 옷들이 즐비한 드레스룸 등을 공개했다. 특히 김용건은 복도에 전시된 우국원 작가의 그림을 두고 김용건은 “작년에 힘들 때 매일 보고 기도를 했다”며 혼외 아들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김용건은 자신의 옷을 김숙, 전현무, 허재에게 선물했다. 특히 전현무가 선물 받은 코트는 무려 680만 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냇다. 선물을 받은 세 사람은 김용건에게 세배를 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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