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우빈, 마트 완벽 적응…능수능란 영업 스킬까지
조인성→김우빈, 마트 완벽 적응…능수능란 영업 스킬까지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3.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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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어쩌다 사장2' 영업 2일차가 순조롭게 이어졌다.

1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장신 '알바즈'(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와 함께하는 영업 2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전쟁 같았던 첫 장사와 달리 훨씬 능숙해진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쩌다 사장2' 최초 알바생의 신메뉴, 임주환의 새우튀김이 호평을 얻으며 순조로운 분식 영업을 이어갔다.

영업 첫날 '어쩌다 사장2'에 앞치마를 선물했던 주민과 같은 동아리 회원들이 마트를 찾아왔다. 그림책 동아리로, 공산초등학교에서 '동화 낭독 봉사''를 하는 어머니 모임이라고. 점심 마지막 손님인 이들은 아이들이 있는 차태현에게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제법 손발이 잘 맞는 영업 2일 차 오후, 건넛마을 장날에 마트도 한산했다. 여유가 생긴 이들은 TV 출연을 희망하는 중학생 손님에게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길 기회를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새 조인성은 석쇠, 옷 등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화려한 입담과 영업 스킬로 감탄을 자아냈다.

해 질 무렵 케이크를 든 가족이 분식코너를 찾았다. 아내가 생일을 맞았다는 소식에 마트 직원이 총출동해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를 건넸다. 이어 함께 택배 일을 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손님으로 와 시선을 모았다. 부자는 같은 마을에서 택배일을 하는 사촌 형 부부를 대신해 택배 일을 맡았다고. 오랜 지병에 사촌 형수가 신장 공여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사촌 형이 아내를 위해 신장을 공여, 함께 투병 중인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큰손을 자랑하는 부부 동반 손님, 낙농업에 종사하는 손님 등, 다양한 손님들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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