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난치병 근황, "난치병 치료 위해 안 해본 것 없어…법사까지 찾아다녀"
이봉주 난치병 근황, "난치병 치료 위해 안 해본 것 없어…법사까지 찾아다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3.31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마라토너 출신 이봉주가 난치병을 해결하기 위해 안해본 치료가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는 '이봉주 x 화선당 , 심각한 그의 난치병, 밝혀지지 않은 원인과 해결방안은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봉주는 "뭐라도 해야 하는데 마음이 답답하다.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며 '점점tv'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무속인은 "이건 분명히 산탈, 묘탈이다. 선산을 움직임으로서 문제가 들어왔다. 산을 건드리거나 묘를 건드렸을 때 몇 년 만에 바로 찾아오는 부름이 아니다. 5년, 10년이 흘러가면서 자손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봉주는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 아버지가 다른 산에 있다가 이 산으로 옮겼는데 갑자기 홍수가 나서 묘가 다 쓸렸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한 번 옮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병원도 다니고, 한의원도 다니고, 마사지도 해보고, 법사까지 찾아다녔는데 효과가 없다. 오죽하면 제가 수술까지 했겠냐. 가족들이 제일 힘들어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무속인은 "답은 나와있다"며 "산 9능이 있다. 산에서 산신령도 계시지만 그분 말고 안 좋은 귀신을 뜻하는 것이다. 산 9능을 안 푼 것으로 보인다. 땅을 파해친 만큼 귀신들도 난리가 났다. 워낙 귀중한 병이고 직접 가서 푸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했다.

이어 "저는 괜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게 오늘 풀어서 바로 나아지는 건 아니다. 풀어지는 시기와 시간이 있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올해는 이봉주 선생님 운이 괜찮다. 그 운도 이용을 하고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 아니라 진짜 된다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봉주는 2020년 1월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다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서울성모병원에서 6시간 30분에 걸쳐 흉추 6번과 7번 사이에 있는 '척수지주막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상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