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결혼 앞두고 '강철부대' 친정 나들이, 특전사 후배 활약에 알아서 "잘하더라" 칭찬
박군 결혼 앞두고 '강철부대' 친정 나들이, 특전사 후배 활약에 알아서 "잘하더라" 칭찬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4.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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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박군이 오랜만에 '강철부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특전사 김황중의 지략가 활약에 “역시 황갈량”이라며 감탄했다. 또한 부상투혼 SDT 지원재가 하차하고 시즌1에서 활약한 강준이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선 시즌1 특전사 팀장으로 활약했던 일일 강철MC로 박군이 출연했다.

지난 주 두 번째 팀 탈락이 걸린 대 테러 요인구출 미션에선 해병대와 SART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해병대가 승리했다.

이번 주 2라운드 대결에선 UDT와 SDT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찔한 높이에서 외출타기를 해서 다른 건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앞서가던 UDT를 SDT가 맹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UDT가 먼저 도하에 성공한 가운데 두 팀이 박빙의 상황을 맞았다. 부상을 입은 SDT 지원재가 끝까지 부상투혼을 펼쳤지만 근소한 차이로 UDT가 승리했다.

이어 3조에선 특전사와 707이 대결을 펼쳤다. 시즌1 특전사 팀장으로 활약했던 “박군은 특전사는 알아서 잘하더라. 그래도 박빙이 예상되긴 한다”라고 특전사 대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전사와 707은 시작부터 빠른 스피드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707 팀장 이주용과 특전사 팀장 김황중이 옥상에 도착한 가운데 작전도 획득 후에 침투조에게 지령을 전달했다. 그러나 707에선 추가 지령을 듣지 못하고 출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전사 침투조 역시 지령을 확인하고 출발, 동시에 사다리를 올랐고 두 팀이 동시에 침투했다. 707은 타깃을 제거하고 노트북 정보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지만 소통 오류로 위기를 겪었다. 특전사 김황중 팀장은 작전도를 보고 정확한 미션을 내려주기 전에 개척조에게 이동예상 경로를 예측해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고 박군은 지략가다운 김황중의 모습에 “역시 황갈량이다”라고 감탄했다.

김황중의 활약으로 특전사가 앞서는 가운데 707 역시 간격을 좁히기 시작했다.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마지막은 팀장끼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황중은 외줄타기 도하를 시작했지만 균형을 잃고 뒤집혔다.

뒤집힌 자세 그대로 전진하는 김황중과 팔의 힘만으로 외줄을 도하하며 역전을 노리는 이주용. 그러나 이주용이 도하 중에 외줄을 놓치는 위기를 맞았고 다시 외줄위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을 맞았다. 도와줄 수 없어 애가 타는 다른 대원들. 그 사이 도하를 마친 김황중은 요인 구출 미션을 시작했고 대원들과 더미를 함께 들고 골인점에 다다르며 결국 3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이주용은 “후회가 많이 된다. 많이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고 면목이 없다”라고 미안해했고 707대원들은 “괜찮다”라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에서 패한 SDT, SART, 707은 데스매치 대결에 임하게 됐다. 한 부대는 최종 탈락하고 두 부대만이 살아남는다. 그런 가운데 미션 도중에 부상을 입은 SDT 지원재 대원이 하차를 하게 되는 상황을 맞았다. 속상해하는 대원들에게 오히려 밝게 웃어주며 “나 없어도 무조건 1등하자”라고 응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SDT 지원재가 부상으로 하차하게 됐고 데스매치를 위해 새로운 대원이 전격 합류했다. 이날 새로운 대원으로는 시즌1에서 SDT의 명장면을 만들었던 강준이 다시 돌아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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