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유니콘 스토어>, <룸>, <캡틴 마블> 등 독보적인 연기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브리 라슨이 <분노의 질주 10>에 합류한다. 

지난 10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도미닉 토레토'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빈 디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리 라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사진과 함께 그녀가 이번 시리즈에서 얼마나 시대 초월적이고 놀라운 캐릭터를 연기할지 가늠치 못할 것이라는 말과 가족으로 합류해서 기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브리 라슨 역시 해당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도 게재하며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어 설렌다는 글을 올렸다. 

현재 <분노의 질주 10>은 브리 라슨뿐만 아니라 <아쿠아맨>, <듄>의 제이슨 모모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합류를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또한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에서 매력적인 빌런 '사이퍼'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던 샤를리즈 테론과 전 작에서 도미닉 토레토의 동생인 '제이콥 토레토' 역을 맡았던 존 시나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2001년 작 <분노의 질주>부터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등 현재까지 총 9편의 시리즈를 공개했다. 짜릿하고 깔끔한 스토리와 그에 걸맞은 화려한 레이싱 액션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오래된 프랜차이즈 중 하나였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아쉽게도 10편과 11편을 통해 시리즈의 막을 내린다. 

브리 라슨이 새롭게 합류하게 된 <분노의 질주 10>은 2023년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