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공판 출석,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 4차 공판 출석
양현석 공판 출석,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 4차 공판 출석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4.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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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를 받는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4차 공판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25일 오전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을 연다.

이날 공판에는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심문을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이 사람 말을 안 들으면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양현석에게)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의혹을 고발한 A씨를 회유하고 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고, 양현석은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후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20년 양현석을 보복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양현석은 경찰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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