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오후 ENA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최도훈 감독,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한 곽도원은 전화 연결을 통해 팬들과 인사했다.
곽도원은 "직접 찾아뵈어야 하는데 전화로 인사드려 송구하다"라며 "많이 좋아졌다. 긴장도 풀리고 코로나19와 다른 합병증이 동반됐다. 게실염이라고 듣도 보도 못한 병에 걸려 배 아파서 죽을 것 같다.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7개월 가량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홍보하고 있을 배우들, 같이 못해서 미안하다. 빨리 나아서 보자"고 전했다.
한편, 게실염이란 대장 게실, 즉 대장벽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탈출된 주머니이고, 게실 질환은 합병증이나 통증이 동반된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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