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감정이 느껴진다?..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다른 사람의 감정이 느껴진다?..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 박서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5.14 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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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링크(포스터)
tvN =링크(포스터)

[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여진구, 문가영 주연의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가 6월 6일 공개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이다. 여진구와 문가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링크’는 타인의 감정이 연결되는 현상으로, 여진구는 링크 현상으로 인해 낯선 여자에게 여러 감정이 느껴지는 레스토랑 셰프 은계훈 역할을 맡았다. 여진구는 셰프 역할에 첫 도전하며 “조금 새로운 분위기의 새로운 색깔의 감정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가영은 현실에 맞서는 밝고 현실적인 인물인 노다현 역할을 연기한다. 노다현은 언뜻 되게 약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강한 인물로, 문가영은 “남자 복이 없는 다현이가 앞으로 어떤 복을 받게 될지 함께 해달라”며 달달한 로맨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서브 커플에 대한 관계도 돋보인다. 지화지구대에서 선후배로 일하고 있는 순경 지원탁(송덕호 분)과 경사 황민조(이봄소리)는 과거 뜨겁게 연애했던 연인 사이이다.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한 직장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는 복잡한 관계성이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진구는 “지금의 나의 상황에 그리고 감정에 그대로 반영이 되는 이 설정이 대본을 읽으면서도 어렵겠다 싶긴 했지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판타지 장르에 걸맞은 ‘링크’ 현상이 어떻게 드라마에 녹아들지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여진구는 문가영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뜬금없는 상황에서 웃거나 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둘의 티격태격한 케미를 선보이며 코믹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다. 또한, 공개된 드라마 포스터에서 두 배우는 파스타면 한 가닥을 입에 무는 모습을 보이며 감정이 연결되는 링크 현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둘의 연결고리인 요리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더 깊어질 것을 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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