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공식입장, '손예진 임신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손예진 공식입장, '손예진 임신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5.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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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최근 결혼한 배우 손예진 측이 임신설을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전날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거진 손예진의 임신설과 관련해 스포티비뉴스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손예진의 임신설이 불거진 건 29일 손예진이 올린 사진 두 장이 발단. 손예진은 밀짚 모자에 하얀 원피스 차림의 근황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잘 지내고 계시죠?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썼다.

그런데 여유로운 실루엣의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사진 속 손예진을 두고 "임신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은 아예 "배가 나왔네요, 임신 축하해요"라며 임신을 기정사실화 하고 확신에 찬 축하를 보내기까지 했다. 뒤이어 임신을 축하하는 글이 여럿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 한 장을 두고서 '저 정도면 결혼식 전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억측까지 꼬리를 물었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본인 언급이 없는데 임신 추측은 섣부르다는 반응이 상당했던 가운데 일부에선 지난 3월 31일 현빈과 결혼한 뒤 지난 4월 미국까지 장거리 신혼여행을 다녀 온 손예진이 임신 상태로 소화하기엔 무리한 일정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한바탕 소동 끝에 손예진 측이 직접 임신설을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글로벌 화제였던 비공개 결혼식과 당시 때로는 맞고 때로는 틀렸던 각종 보도에도 공식 입장 한 번 제대로 밝히지 않았던 평소 대응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섣부른 예단과 선 넘는 추측성 보도가 일파만파 퍼지기 전 일찌감치 상황을 정리한 셈이다. 임신설을 부인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까지 거친 내용이라며 더는 억측이 나오지 않도록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근황사진이 부른 난데없는 임신설 해프닝이 이처럼 하루도 안돼 봉합됐다. 결혼과 함께 '세기의 부부'로 큰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팬들의 응원과 축하를 한 몸에 받은 손예진 현빈 커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하는 해프닝으로도 보인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31일 서울 광진구 애스톤하우스에서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약 보름의 미국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골프 등 같은 취미를 즐기며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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