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파격 멜로 '이브'로 복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첫 복귀작...첫 회부터 파격 노출+19금 정사신
서예지 파격 멜로 '이브'로 복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첫 복귀작...첫 회부터 파격 노출+19금 정사신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2.06.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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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에 이어 학교 폭력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서예지가 약 1년 만에 tvN 수목드라마 '이브'로 복귀했다.

서예지는 '이브' 제작발표회도 생략하며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드라마 '이브' 속 이라엘 역으로 복귀를 알렸다. 연기력으로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서예지는 불행한 가정사를 겪었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 이라엘을 맡았다.

복수를 위해 재계 1위 LY그룹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과 위험한 관계를 맺고, 보육원 출신 인권 변호사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서은평(이상엽)과의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이브'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윤겸(박병은)을 유혹하는 이라엘(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예지는 첫 방송부터 파격 노출에 '19금' 파격 정사신을 선보였다.

드라마는 이라엘과 강윤겸의 불륜 스캔들과 함께 시작됐다. 스캔들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에서도 강윤겸은 대응은 커녕 이라엘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눴다. 같은 시각 남편 강윤겸의 스캔들 소식에 아내 한소라(유선)와 장인 한판로(전국환)은 분노에 사로잡혔다.

이라엘과 강윤겸은 한소라와 함께 딸 강다비가 다니는 유치원 모금 행사에 찾았다가 탱고 공연으로 무대에 선 이라엘과 처음 만났다. 강윤겸은 무대 위에서 자신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이라엘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강윤겸은 자신의 부하 직원인 장진욱(이하율)이 이라엘을 자신의 아내라고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라엘을 다시 만났다. 이라엘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강윤겸의 손을 잡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라엘이 강윤겸에게 접근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딸 유치원 등원을 돕다 강윤겸의 장인인 한판로와 그의 오른팔 김정철(정해균)을 목격했고,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한판로와 김정철은 이라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를 빼앗기 위해 고문을 하는 것은 물론 산업 스파이 누명을 씌워 죽게만든 인물이었다.

이라엘은 강윤겸의 아내인 한소라 일가에 복수를 하기 위해 유치원 모금 행사 당일 일부러 강윤겸 발치에 자신의 액세서리를 떨어뜨렸고, 의도적으로 강윤겸이 자신과 남편 장진욱의 정사 장면을 목격하게 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해 4월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함께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각종 폭로가 터져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서예지 소속사 측은 의혹을 모두 부인했지만 논란이 이어졌고, 출연을 논의 중이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했다.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잠적한 서예지는 논란 7개월 만에 tvN 드라마 '이브'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서예지는 지난 2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서예지는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논란 후 약 1년여 만에 돌아온 서예지는 제작발표회 생략 논란과 광고주에게 피소돼 소송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등 잡음 속 '이브' 첫 선을 보였다. 서예지는 파격적인 노출과 19금 베드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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