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보자. 넷플릭스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Ⅱ
몰아보자. 넷플릭스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Ⅱ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06.19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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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시언 인턴기자] 넷플릭스의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를 알아보는 두 번째 시간이다.

<악몽의 룸메이트>

‘할머니처럼 생각해라’ 상냥한 하숙집 할머니 D는 지역 사회에 ‘착한 할머니’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역에 기부를 하고 거리의 사람들에게 집을 제공하는 D의 하숙집에서 사람이 사라졌다는 소문을 시작으로 꽁꽁 숨겨져 있던 D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넷플릭스 <악몽의 룸메이트>는 반전의 룸메이트 사연을 다루는 다큐멘터리이다.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 잘생기고 붙임성 있는 사람, 법관을 목표로 하는 수재에 반려동물까지 잘 돌보는 섬세한 사람이라는 선입견에 의해 빠르게 룸메이트를 정한 후 벌어지는 일들을 총 5화에 걸쳐 담아 놓았다.

<미스터 굿: 경찰인가 악당인가>

그는 노르웨이 최고의 경찰이다. 아니 경찰이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경찰 에이릭 옌슨은 각종 마약 사건을 해결하며 노르웨이 최고의 경찰관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러던 2013년, 경찰은 잡혀 온 마약 밀매상에게 자신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경찰이 있다는 제보를 받는다. 이 제보로 인해 에이릭 옌슨은 노르웨이 최대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미스터 굿: 경찰인가 악당인가>는 총 4화에 걸쳐 에이릭 옌슨이 훌륭한 경찰인지, 아니면 마약 밀매상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동시에 경찰의 ‘정보원’이라는 역할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웹 오브 메이크 빌리브: 죽음, 거짓말 그리고 인터넷>

‘엄마랑 아빠가 싸워서 제가 아빠 머리를 쐈는데 숨을 안 쉬어요.’ 캔자스주 위치토 경찰이 받은 전화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전화가 게임에서 자신을 이긴 상대에게 복수하기 위해 벌인 장난 전화라는 것. 한 통의 전화로 인해 벌어지는 일은 나비효과처럼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웹 오브 메이크 빌리브: 죽음, 거짓말 그리고 인터넷>은 가짜 뉴스와 조작된 정보, 디지털 사기 등 거짓으로 점철된 어둡고 뒤틀린 현대의 인터넷 환경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벌였던 사건들을 각각 총 6화에 걸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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