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증세로 고충을 겪은 후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고백하자면…두 달 만에 금주를 깨고 마셨던 맥주 한 캔은…너무…꿀맛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최희는 “다시 금주 모드 + 밀가루 끊기 (아…. 아니 줄이기…. 사람은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라고 배웠습니다… 제 친구가 밀가루를 끊고 피부 톤이 엄청 맑아진 걸 보고 이제는 빵을 보내줘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 + 일주일에 한 시간 운동 4회 이상”라고 밝히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또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하며 살이 찌기도 했고, 또 전정기관 (어지럼증) 망가진 데는 따로 특별한 방법보단 운동이 좋다고 하네요. 다시 건강 루틴,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꽃밭에서 맥주 한 캔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이 오른 듯한 통통한 볼살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를 겪은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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