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가수 장민호와 이찬원이 4개월 간의 합동 콘서트 '민원만족' 전국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지난 27,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민원만족'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민원만족'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전주, 부산, 청주, 안양, 강릉, 대구 등 9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통해 9만 관객을 만났다.

특히 마지막 공연에서는 그동안 이찬원이 불러왔던 곡을 장민호가, 장민호가 불러왔던 곡은 이찬원이 바꿔 부르며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콘서트를 마무리한 이찬원은 지난 2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민원만족'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4개월의 여정 동안 끊임없이 열띤 응원으로 힘을 주신 찬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셨던 모든 분들께 행복한 순간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