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예비아빠 소감, "아직 실감 안나...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현빈 예비아빠 소감, "아직 실감 안나...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9.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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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예비아빠 현빈이 새 가족의 탄생의 기다리며 이 같이 말했다.

현빈은 1일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 이하 ‘공조2’)로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결혼과 2세 탄생을 앞두고 있는 심경을 진솔하게 얘기했다.

현빈은 지난 3월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춘 손예진을 아내로 맞았다. 두 사람은 국내외 팬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고, 이들을 향한 팬들의 애정과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SNS에서는, ‘공조2’ 프로모션 중 손예진처럼 활짝 웃는 현빈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공조2’는 현빈이 결혼 이후에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빈은 “저를 보는 팬들의 시선은 조금 변했을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배우로서 저는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고 얘기했다.

지난 6월에는 손예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현빈은 어떤 부모가 되고 싶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다”며 예비아빠로서 긴장감과 기분 좋은 기다림을 내비쳤다. 그는 “사실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주변에서 눈으로 봐야 실감 난다고 하던데 그럴 것 같다”며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빈이 주연한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이 뭉쳐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현빈·유해진·임윤아·다니엘 헤니·진선규가 출연하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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