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
이정재 임세령,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9.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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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연인 임세령과 에미상 레드카펫에 동반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황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등 경쟁자를 제치고 비영어권 드라마 감독 최초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정재는 브라이언 콕스·제레미 스트롱(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제이슨 베이트(오자크)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해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이정재 옆에 함께 앉아 있던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도 시상식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이정재는 임 부회장과 손을 맞잡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이정재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이정재보다 5살 연하다.

임세령은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이재용은 임세령에게 위자료 1,000억원 가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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