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특집]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된 영화 - 암살 (2015)
[개천절 특집]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된 영화 - 암살 (2015)
  • 한예린 인턴기자
  • 승인 2022.10.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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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타게트다
▲ 영화 '암살' 포스터
▲ 영화 '암살' 포스터

양력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즉, 한반도의 첫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개천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정한 국경일이기도 하다. 개천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된 영화 ‘암살’을 소개한다.

암살은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친일파를 암살하는 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1932년 3월에 있었던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2015년 7월에 개봉하여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36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 작품상, 52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작품상을 포함한 총 7개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암살은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은 전지현,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 역을 맡은 이정재,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을 맡은 하정우가 열연하였으며 이외에도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박병은, 김의성, 진경, 허지원, 김홍파 등이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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