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장승조, 에스콰이어 11월호 화보 공개
‘카멜레온’ 장승조, 에스콰이어 11월호 화보 공개
  • 신희원 인턴기자
  • 승인 2022.10.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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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스콰이어
사진 : 에스콰이어

'에스콰이어'가 배우 장승조와 함께 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장승조의 카멜레온같은 소화력을 비춘다는 기획으로 다양한 조명 아래 선 장승조의 모습을 담았다. 날렵한 블랙 레더 수트부터 코트에 장갑을 매치해 누아르를 연상케 하는 착장까지, 의상도 폭넓게 소화했다.

사진 : 에스콰이어
사진 : 에스콰이어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승조는 “촬영장에서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한 후 거울을 보면 머릿속에서 특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며 “화보 촬영도 연기의 영역에서 이해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간 맡아온 폭넓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지는 각본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각본에 더 끌려 하는 편”이라며 “결국 그 막막함이 고민 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더 재료가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하지만 선배들을 보면 아직 스스로 다양성 측면이나 깊이 있는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고. 장승조는 "필모그래피를 고려하기보다는 당장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주의다. '다음에는 또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나는 어떤 배우로 흘러가게 될까'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조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모범형사2’ 이후 차기작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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