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오는 31일 방영 예정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오는 31일 방영 예정
  • 고다은 인턴기자
  • 승인 2023.05.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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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단체 포스터 (와이낫미디어 제공)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단체 포스터 (와이낫미디어 제공)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와이낫미디어는 신작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단체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는 교복을 입은 김혜인(이은샘 분), 백제나(김예림 분), 서도언(이종혁 분), 이소망(유정후 분)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김혜인의 강한 욕망이 담긴 "니들처럼 되고 싶어 죽고 싶을 만큼"이라는 문구는 네티즌의 시선을 끈다. 이에 김혜인이 다이아몬드6의 권력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10부작 웹드라마로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뒤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를 만나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티저엔 김혜인(이은샘 분)이 추락 사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상에 있던 한 여학생이 김혜인의 앞에 떨어져 죽은 것은 것이다. 그런 청담국제고등학교로 강제 전학 간 김혜인 앞에 백제나(김예림 분)와 서도언(이종혁 분), 이소망(유정후 분)이 나타났다. 자신이 가진 권력으로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는 백제나였지만, 김혜인만큼은 다른 반응을 보이며 맞섰다. 그런 김혜인을 둘러싸고 그녀와 이사장 사이에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생겨났다.

험난한 학교생활을 하게 된 김혜인 앞에 이소망이 등장했다. 그는 "안 그래도 학교생활 지루했는데"라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혜인의 손목을 붙잡은 이소망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서도언이 둘 사이를 가로막아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진 장면에선 서도언이 백제나에게 "네 그 유치한 괴롭힘 이제 그만 좀 그만하자 말하려 했어. 우리 때문에 사람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미심장한 말에 "지 혼자 떨어진 거지만"이라는 백제나의 대사가 이어졌고 서도언은 ”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화를 냈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대체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선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그런 곳에서 김혜인은 악착같이 졸업까지 버틸 각오를 해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여전히 백제나는 "진짜 보통 거슬리는 게 아니야. 죽여버리고 싶게"라며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 긴장감을 불러모았다.

티저만으로 기대를 높이는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오는 31일 웨이브(Wavve)와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고다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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