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909' 20회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은 유키스(수현·훈·기섭·알렉산더·AJ·일라이)가 신곡 '갈래!'와 유키스 메들리 무대를 펼쳐 화제가 되었다.

이날 유키스는 '만만하니', '빙글빙글', 'NEVERLAND'등의 히트곡들로 이루어진 하이라이트를 메들리로 'K-909'의 포문을 열었다.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유발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명불허전 남자아이돌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이어 지난달 28일 발매한 미니앨범 'PLAY LIST'의 타이틀곡 '갈래!'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많은 팬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기섭은 무대 중간 "멤버들 데뷔 15주년 축하해"라고 외치며 유키스의 15주년을 자축하였으며 이에 멤버들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토크에서 유키스는 컴백 소감과 함께 준비 과정 에피소드를 밝혔다. 일라이는 "처음에 절대 안 한다고 했다. 지난 15년 동안 많은 오해도 있고, 쌓여있는 게 있으니 풀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하겠다고 했다. 리더 수현이 형이 자리를 만들어 줬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8일 도쿄, 30일 오사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WISH LIST'를 개최하며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