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80’s 유로댄스 뮤직콘서트 ‘원스어게인’ 제작발표회 개최
뉴트로 80’s 유로댄스 뮤직콘서트 ‘원스어게인’ 제작발표회 개최
  • 가율 기자
  • 승인 2024.01.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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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가율 기자]

‘원스어게인’ 콘서트 제작발표회. 왼쪽부터 가수 김민주, 가수 김선준, 가수 한소민, 댄서 박선우, 댄서 김영주
‘원스어게인’ 콘서트 제작발표회. 왼쪽부터 가수 김민주, 가수 김선준, 가수 한소민, 댄서 박선우, 댄서 김영주

토브콤은 지난 7일 유로 댄스 뮤직콘서트 ‘원스어게인’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3월 30일(토) 저녁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인 가수 한수민·김선준·김민주, 댄서 박선우·김영주가 함께 자리했다. 가수 한소민은 “처음 시도되는 공연이기에 옛 음악 그대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곡에 충실한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댄서 리더 박선우는 “80년대 히트곡들로만 구성된 만큼 당시의 댄서(춤)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적 감각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콘서트의 대부분은 가수 중심이었다. 콘서트 이름도 가수의 이름을 내걸었다. 그러나 ‘원스어게인’은 다르다. 보컬이 중심이 되기도 하지만, 80년대 디스코텍과 고고장, 롤러장 등에서 흔히 들어본 음악들로 구성된 음악 중심 콘서트다. 8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음악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로댄스는 비단 중장년층의 문화만은 아니다. MZ세대에게는 숏폼 영상을 통해 댄스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고 있다. ‘원스어게인’ 콘서트 또한 오래됐지만 낡지 않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가수는 당시의 음악을 이해하고 좋아해 현재도 리메이크하는 보컬들로 구성했다. 댄스팀도 당시 20대의 젊음과 열정을 살리기 위해 20대로 이뤄진 20여 명이 출현해 80년대 디스코 댄스풍에 트렌디한 댄스를 가미한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제작을 맡은 토브콤의 이종석 대표는 “이번 공연이 첫 공연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까지 그 시절 그 음악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공연과 음악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브콤은 강화힙합&EDM페스티벌, 인천힙합페스티벌, 강남별꽃페스티벌, 고양평화예술제, 수원썸머뮤직스타디움 등 다수의 음악공연기획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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