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주상욱♥차예련 "아직 프로포즈 못 받아"
'결혼' 주상욱♥차예련 "아직 프로포즈 못 받아"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7.05.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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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배우 주상욱(39)-차예련(32) 커플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주상욱-차예련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주상욱은 “우선은 최소 두 명 정도 생각한다. 그다음은 힘닿는데 까지, 최고 다섯 명까지 생각은 해봤다”며 “그건 100% 저희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나. 힘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주상욱은 “어떤 날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라 너무 떨린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차예련은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떨린다. 제작발표회를 많이 해봐서 긴장이 될까 생각했는데,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설 보도에 즉각 사실을 인정한 이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연예계 공개커플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열애 공개 이후 이들의 연애는 거침이 없었다. 해외로 동반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커플 화보도 촬영했다. 언론인터뷰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숨김없는 행보로 인해 이들이 결혼까지 갈 것이란 추측이 우세했고, 특히 지난 3월에는 S.E.S. 출신 바다의 결혼식에서 차예련이 신부 부케까지 받으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주상욱-차예련은 이날 오후 6시, 기자회견이 열린 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언론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 없이 사회는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주상욱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조재윤이 맡고, 축가는 가수 왁스, 브아걸 제아, 바다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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