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개그맨 유세윤측이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유세윤 측은 "지난 8일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in 서울'에 참석했던 유세윤의 발언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시 유세윤은 오랜만에 '이태원 프리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흥이 오른 상태였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립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됐다. 유세윤은 해당 단어가 공석에서는 물론 사석에서도 근절해야 할 시대가 만든 차별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언행을 하는데 있어 신중함을 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세윤은 8일 'SM타운 라이브'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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