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걸그룹 라붐(Laboum)이 4월 컴백한다.

15일,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앤에이치미디어(내가네트워크)는 '라붐이 4월 공식 컴백을 확정짓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라붐은 지난 12월, 겨울에 어울리는 곡인 '겨울동화'를 발매하며 그 어느 때보다 산뜻하고 예쁜 컨셉을 살려 라붐의 매력을 돋보였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음악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가졌으며, 멤버들 각자의 활동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솔빈은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섰으며,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인생술집' 등의 예능에 출연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7년 기대되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인은 여성오락채널의 뷰티프로그램 '메이컵박스'를 통해 뷰티 지식 등을 전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MC로서 호평을 받았다. 유정은 웹드라마 '러브 시큐리티'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했으며, 지엔(ZN) 역시 '더레이'의 '노스텔지어'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지난 겨울 동화 속 공주와 요정을 재연해 낸 라붐이 이번에는 봄을 맞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