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국내·외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담은 ‘E美지’ 36호 발간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국내·외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담은 ‘E美지’ 36호 발간
  • 김가음 기자
  • 승인 2025.06.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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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36호 표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36호 표지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석창우)에서 ‘E美지’ 36호를 발간했다.

이번 ‘E美지’ 36호에는 정책 제안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에서 문학(도서)가 빠져서 장애문인들이 배제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전국 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소개해 지역 장애예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인생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시인 신계원(여, 척수장애) △민화작가 한서희(여, 지체장애) △성악가 손범우(남, 지체장애) △연극인 백지윤(여, 발달장애)의 이야기가 신선한 감동으로 재미를 더해준다.

장애예술인의 파트너로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이승주 매니저와 장애예술인의 권리를 위해 이론과 현장을 넘나드는 대구대학교 채민 박사의 장애예술인과 함께 걷기 이야기가 흐뭇하고, 장애인예술 지원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공 모델이 관심을 끈다.

해외문화계 소식으로 소개된 재즈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활동으로 장애예술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회장은 “E美지 첫 번째 독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내용이 다양하고 의미 있어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진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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